FTT Korea

미완성 과업 완수를 위한 FTT 선교 전략(송기태)

jangwg 2007. 8. 16. 09:53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한 두가지 요소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모든 전쟁에서 가지 요소가 관건이었다. 전투하는 병력과 전투물자 보급, 가지가 전투를 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였다. 그리고 가지의 전략화가 관건이었다. 현대의 선교에 있어서도 두가지는 비슷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 선교 200 동안, 선교사의 선교력 증강과 후방에서 이를 지원하는 지역 교회의 역할 (선교 단체를 포함하여) 선교의 맥을 이어왔다. 이제는 가지를 어떻게 전략화하는가 하는 것이 남은 과업을 완수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러한 전략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는 FTT(Finishing The Task) (http://www.finishingthetask.com/dnn/ ) 소개하려고 한다.

 

타겟을 설정함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의 전쟁이나 기업의 마케팅에서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타켓이다. 13세기에 유럽의 막강한 전투력이 몽골군을 이기지 못한 것은 기본적으로 그들의 타겟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유럽 군대는 광활한 벌판에서 양측의 군대가 집결하여 전면적을 펼치는 것이 지배적인 전술이었다. 그러나 몽골군은 속도전을 이용하여 사방에서 게릴라 전을 펼치면서 포위 공격하는 전술을 펼쳤다. 기업의 마케팅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타겟 그룹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에 실패하는 다음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허공을 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FTT 선교의 우선순위 대상을 2%미만의 전도된 민족 인구10 이상의 그룹 639개를 정확하게 타겟팅하고 있다. 세계 선교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략을 세움

639개의 미전도 종족들을 복음화하기 위한 FTT 핵심적인 전략은 첫째, 전방의 전투부대와 후방의 보급부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역량을 씨스템화 함으로 선교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라 있다. 선교지에는 선교지의 상황을 진두지휘하는 Broker 있다. 역할은 Regional Strategy Coordinator 해당한다. 이들은 해당 미전도 종족을 리서치하고 선교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전략적 역할을 감당한다. 또한 이와 함께 후방의 교회들을 일에 동참하도록 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브로커는 전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후방 교회들에게 알리고 일에 동참할 교회들을 선발한다. 그래서 교회들이 일에 구체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일을 위해서 지역 교회마다 Champion 세운다. 이들의 역할은 선교담당 목사나 선교 위원장에 해당한다고 있다. 이들은 전방에 나가 있는 브로커와 네트웍하면서 자신의 교회가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 하는 일을 위해서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단기선교, 중보기도회, 선교지원 등의 종래의 선교활동들을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화할 있도록 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Champion 함께 지역 교회의 Core Group 형성하게 된다. 이들은 Champion 함께 지역 교회의 선교를 보다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Champion Core Group 형성은 기존의 선교 위원회의 역할이나 구조 면에서 차기 없는 처럼 보인다. 그러나 기존의 선교 위원회의 문제점이었던 활성화나 전략화 면을 강력하게 보완한 시스템으로 있다.

 

 총체적인 시스템 구축

FTT 전혀 새로운 전략은 아니다. FTT 기존의 미전도 종족 선교에 대한 전방에서의 정보 제공과 후방 교회에서의 유기적인 연결체계를 마련했다는데서 의를 찾을 있다. 지역 교회가 미전도 종족을 타게팅 이후에 단계들에서 행해야 구체적인 전략적 활동들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한국 교회는 1990 이후 단기선교 활동이 현저하게 활성화되었는데 이러한 단기선교를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하게 하는 전략이 바로 FTT이다. FTT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단기선교의 전략 부재나 단회성으로 그치는 문제점등을 보완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단기선교가 되도록 하는데 좋은 Tool 있다. 이런 면에서 FTT 전방 개척 선교와 후방 교회의 역량을 묶는 총체적인 선교 시스템의 구축이라고 있다.

 

미완성 과업을 끝내기 위해서

Caleb Project에서는 전략을 과업을 끝내기 위한 방편으로 이해하고 있다. 세계의 교회들은 동안 미력하나마 세계 선교를 위해서 나름대로 부단히 애써왔다. 적어도 15% 정도의 한국 교회는 그래왔다. 그러나 이제는 열심히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끝내기를 목표로 선교해야 한다. 끝내기를 위해서는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전략이 바람직하다면 전략에 헌신하고 집중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왜냐하면 선교의 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주님께서 음부의 권세를 이기도록 세워놓으신 많은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러한 선교의 자원들을 전략화해야 한다. 그래서 남은 과업을 끝내야 한다. FTT 바로 그런 전략이라고 믿는다. 주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해 세우신 교회의 역량을 선교의 현장으로 집결시키는 본질적 전략이기 때문이다.

                                                                          

송기태 선교사(ktsong@netsgo.com)

미션 달라스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