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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의 6대 핵심분야(한정국)

jangwg 2007. 8. 21. 10:43
한국선교의 6대 핵심분야는 이론연구, 훈련파송, 선교행정, 동원, 선교전략, 지원분야를 들수 있다.

1.이론연구
우선적으로 21세기 글로벌 상황에서 세계화와 지방화를 동시적으로 아우르는 선교리더십 발휘를 하기 위해서는 선교이론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새로운 선교이론 수립이 시급하다. 미래 한국선교 이론분야에서 우선적인 모색과 실천을 요하는 사항은 크게 다음과 같다.
먼저 아시아선교신학, 더 나아가 한국선교신학의 내용수립과 함께 전방개척선교신학이 성경적 관점, 역사적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으로 통합적인 이론적 토대를 지녀야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교회론을 총체적으로 정립해야한다.
교회의 본질에 근거한 "선교적 교회론"으로 재정립하여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영광,하나님의 왕국 확장 관점에서 본질적인 교회로 회복되도록 해야한다.
기존의 상황화, 내부자 운동에 대한 심층적 연구 및 이론이 개발되고 동시에 지역 상황에 맞는 종합적이면서도 선교전략 수립을 위한 실제적인 지역연구가 수행되는것이 이론연구에서 중요한 사안이다.

2.선교행정
한국교회의 양적,질적 성장 발전에 비해 특히 한국선교 행정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거의 답보상태인것으로 그동안의 연구에서 지적된것이 있다. 그 이유는 우선 한국선교가 서구선교에 비해 아직 "온전한 전기능(Full Functioning)"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한국선교사들을 선교사라이프 사이클에 비추어볼 때 이제 초창기에 파송되었던 선임선교사들의 자녀들이 대체로 결혼을 하기 시작한 시기로 접어들었다.

현재 한국선교는 제2세대, 3세대 선교사 배출시대 및 은퇴선교사의 수적 증가 시대도 함께 동시적으로 고려해야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처럼 인생의 주기를 통한 총체적인 선교행정 개념을 가지고 선교행정이 선 기능을 발휘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미래 한국 선교행정발전을 위해 본국행정 체제를 지원체제,동원체제,발굴훈련체제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현지 체제는 선교지 현지가 갖는 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행정체제 및 사역체제를 구축할수 있도록 하는 모색과 실천이 필요하다.

 

3.동원

지금까지 한국선교의 장점은 선교한국, 코스타 대회, 실크로드 대행진, 예루살렘 평화대행진 등 대규모 동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다.

이제 미래 동원은 기존의 대규모 동원운동의 기반 위에 총제적 동원개념과 이론을 발전시키고 실제 적용해야한다. 즉 한국교회 전신자. 해외의 한인교회, 유학생 등 다양한 한국디아스포라까지 포함한 “Total Mission”모델을 채용한 총체적 동원이 요구되어진다. 또한 총체적 동원은 비단 전체 한국선교의 동심원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에서 그칠적이 아니라 선교지 교회와 사람들 역시 신학/목회자 중심의 동원이 아닌 모든 곳에서” “모든 일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을 동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기존에 한국선교사들이 주로 현지교회가 있는 곳에서 동원사역을 전개 하였기에, 현지의 당면한 필요는 신학적인 안목을 지닌 교회 지도력 개발로 선교지 사람들을 동원하는 것이 전략적이었다.

그러나 미래 한국선교는 전방개척방향으로 더욱 더 확장되어야 하므로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동원 시스템과 내용을 갖추어야한다.

 

4.훈련파송

한국선교의 미래 방향을 위해 , 파송 전 선교사 훈련으로 실제적인 팀훈련과 선교 리더십훈련,타문화 선교훈련이 다양하게 전개되어야한다.

이러한 훈련은 Informal, Nonformal, Formal, Infield, On the job 등 각각의 상황에서 가장 적합하게 배양될수 있도록 일련의 훈련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야 할것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한국선교 훈련의 미래를 위하여 기존에 선교훈련에 종사하고 있는 노하우를 가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훈련 커리를 개발하고, 공동으로 할수 있는 부분과 특성화 되는 부분은 위탁할수 있는 공조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선교훈련계의 모델이 되고 있는 GMTC 이태웅선교사의 경우처럼 수십년 동안 전문적으로 선교훈련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트에리너들을 발굴, 양성하는것이 중요하다.

 

5.선교전략

우선적으로 전체 세계선교전략 역사속에서 오늘날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하여, 선교지에서 한국형 선교전략 모델을 개발해야한다. 기존에 한 지역 국가에서 사용하던 표준화된 전략이 주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으므로, 몇가지의 전략적 모델들을 발굴하여 사례화 함으로실제 해당 선교지에 비교, 적용해볼수 있어야한다.

또한 미전도종족과 전방개척선교 등 한국교회의 개척선교지향의 방향 제시와 다른 한편에서의 글로컬리제이션의 시대 환경 속에서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의 총체적 선교지 이슈 대두로 인한 이 양자의 업그레이드 된 선교전략도 마련되어야한다.

이외 전력적인 권역별 사역을 위해 북인도, 몽골, 중국,CIS지역, 중동/서북아프리카, 이슬람권, 이라크, 터키등 각 권역별.지역별로 다양한 전략회의 및 정기 포럼이 신설 ,정착되어 한국선교계가 더욱 전략적인 선교를 공유하고, 이를 연합하여 실천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6.지원분야

선교현지의 영적전투부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네 지원 체제가 구축되어야한다. 이 분야는 선교행정분야와 중복되는 영역들이 있다. 그러나 선교지원은 교단과 단체의 행정의 범위를 넘어 초단체적 협력이 어느 분야보다 더 요구된다. MK, MP, 멤버케어, 신용평가, 지원체제를 위한 교회 동원 등 통일된 표준안과 지침이 연합체 차원에서 연구되고 실행될 수 있다. 또한 선교미디어 부대가 지원분야에서 현장 사역자들과 협력할수 있다이미 선교사 케어 표준안 마련 및 공청회를 실시하고 선교사 위기관리 정책토론회가 열려 지원에 대한 협력과 공동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MK단체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각 교단별/단체별 MK 관련 부서 설치 및 담당자가 마련되고 있다. MK수련회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용 평가를 위한 신용 평가 틀이 마련되었다. 향후 통합 지원 시스템이 개발 되고, 인적,물적 연합체 차원에서 협력체제가 구축되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