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T Korea

FTT 도전과 실천방안(권성찬)

jangwg 2007. 8. 18. 11:11
1.지역교회 - 종족 담당자를 세우자
지역교회가 선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것이 남은과업을 마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지역교회는 선교를 위한 모든 자원과 선교를 가능케 하는 기도운동의 핵심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교회가 남은 과업을 위해 핵심적인 전략을 갖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FTT운동과 관련하여 지역교회가 가지는 핵심적인 전략은 종족을 입양한후 교회 안에 그 종족 선교를 위한 담당자를 세우는 것이다.
이 종족 담당자(챔피온)가 하는 역할은 그 지역교회 안에서 입양한 종족의 선교를 고취시키는 역할이다. 교회 안에 이 종족에 대해 비전과 역량을 가진 평신도를 종족 담당자로 세워 그 종족 안에 자생적인 복음의 공동체가 생기기까지 사역을 감당케하는것이다.
물론 이 담당자가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선교단체의 전문적인 컨설턴트들이 여러 자문을 통해 함께 이일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그래서 교회 안에 종족을위한 기도운동에서부터 교회의 정책 입안자들의 종족 방문과 정탐여행 및 교회의 단기 선교가 이러한 미전도종족과 방향을 같이하여 단계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하는 일 등 총체적인 일을 감당하게 된다.
이 담당자는 입양된 종족이 복음을 스스로 전할수 있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성도이어야한다. 이러한 담당자들을 위한 훈련을 FTT에서 지원하고 있다.
물론 종족담당자는 이러한 일을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사역할 팀을 만들어 한 종족을 총체적으로 섬길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2.선교본부 - 컨설턴트를 키우자
선교본부라함은 선교사 파송의 역할을 맡고 있는 선교 단체나 교단 선교부를 일컫는 말이다.
선교본부는 태생적으로 두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현지 사역에 대한 지원 역할이고, 다른하나는 교회로 하여금 선교적 교회가 되게하는 일이다. 이제까지는 전자의 역할에 주로 본부의 역할이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주적 교회의 선교론을 회복해야하는 시기에는 선교본부의 역할이 후자에 더욱 집중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선교본부는 지역교회가 선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해야한다. 그렇지않을경우 지역교회 주도의 선교는 중복투자와 시행착오의 길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FTT운동에서는 선교본부에서 지역교회를 전문적으로 자문해 줄 컨설턴트를 세우게 된다. 컨설턴트는 남은 과업의 완성을 향해 지역교회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교회로 하여금 비접촉미전도종족을 향하여 사역하도록 계속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는 사역자이다.
특히 이 일은 한 단체에서 전적으로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 운동에 참석하는 모든 단체들이 이러한 컨설턴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전과 역량을가진 사역자들을 훈련시키며자기 단체가 가진 경험과 자원들을 나누어 지역교회를 도울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컨설턴트는 비접촉미전도종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하며,지역교회를 선교적으로 진단하여 단계에 맞는 조언을 할수 있어야하고 지역교회와 종족을 연뎔하고 지속적으로 사역이 진행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한국교회가 남은 과업을 완수 하기 위해 먼저 이 지역 교회를 선교적으로 진단하여 단계애 맞는 조언을 할 수 있어야하고 지역교회와 조옺ㄱ을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사역이 진행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한국교회가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먼저 이지역 교회를 선교적으로 잘 안내할수 있는 선교기관들이 연합이 이루어져야한다. FTT는 네트워크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선교기관들이 각기관의 관점이 아니라 남은 과업과 한국교회라는 관점에서 자신들의 전문성을 가지고 함께 연합하여 이 일을진행해야한다. 국제FTT운동이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교단선교부를 중심으로 이 사역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은 교회와의 연계라는 면에서 볼때 매우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수 있다.

3.선교현지 행정부 - 현장의 선교사들이 큰그림을 보도록하자.
한국선교가 가진 약점 중에 하나는 현지 행정부 구조가 약하다는것이다.
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여러모로 현지 행정부를 구성해 가는 과정에 있으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승로 기대된다. 현지에는 남은 과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초점과 방향을 맞추어 나가는 전략 조정선교사들이 필요하다. 현재 전략조정선교사(Strategic Coordinator)f라는 용어는 미 남침례교단 선교부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으로 남 침례교단의 전략조정선교사는 교회개척이라는 관점에서 사용되는 전략조정선교사의 개념이다.
물론 원리적으로 배울것이 많이 있겠지만 교회개척이라는 하나의 관점이 아니라 비접촉미전도종족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교회개척이나 제자훈련,성경번역,구전,미디어사역,지역사회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필요에 따라 계획할수 있는 조정선교사가 필요하다.
한인 선교사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친목수준의 한인 선교사회를 벗어나 자신들이 사역하고 있는 국가나 혹은 너 넓은 영역을 두고 전략적 모임이나 포럼 및 세미나 들을 가지고 있는 흐름과 전략적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단순히 그 지역의 한인들이 모이는 또 하나의 한국교회가 아니라 선교적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보고 그러한 역항을 논의하거나 이미 시작하고 있는점은 모두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이러한 전략적인 조정선교사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파송하고 지원하는 지역교회의 선교관점이 전략적 관저므올 바뀌어야한다. 복음이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과 만나기 위해서는 채워져햐 할 커다란 간격이 있다. 그 간격을 메우는 것이 전략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교회에서부터 비접촉미전도종족 사이의 여러 단계들에 사람들이 필요하고 이러한 단계들이 바르게 이어질때 전략적으로 선교가 이루어질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단계 가운데 현장에서 총제적인 그림을 가지고 현장의 올바른 정보를 선교부와 지역교회에 전해주어 자원이 필요한 곳에 바르게 사용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할 현지 전력 조정선교사들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한다.
                                                       - 권성찬선교사(GBT대표) 세계선교포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