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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7. 17:06

UUPG 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의 이니셜로 비접촉 미전도 종족그룹를 말합니다. 여기에서 비접촉(Unengaged)”이라함은 아무도 이들에게 복음 전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음을 뜻하고, “미전도(Unreached)”라함은 복음주의 신자들이 2%이하임을 뜻합니다.

전체 UUPG 숫자는 3512개이며, 그중 인구가 10만이상은 639(543백만명) 이고, 10만이하는 2873(47백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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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PG639 분포도


FTT운동은 639개의 미접촉 미전도종족(UUPG) 1차 선교목표로 정하고, 목록(List)를 발표하였습니다. 1차 선교목표의 주종족(The Major People) UUPG639 77개국에 위치되어 있고 , 그중 인도가 이 종족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종족 리스트는  웹사이트 http://www.peoplegroups.org 를 통하여 얻을수 있습니다. 또한 http://fttkorea.net 를 통해서도 구할수가 있습니다.

2007. 10. 27. 17:00

FTT 운동의 비전(The Vision)

남은과업완수 운동의 비전은 세계 모든 종족이 자체적으로 교회설립운동이 일어나는것입니다.

 

FTT 운동의 사명(The Mission)

남은과업완수 운동의 사명은 지역교회, 교단, 교회개척자, 선교기관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비접촉미전도종족 그룹 가운데 교회개척 사역을 함께 공동으로 기쁨으로 하는것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모든 종족이 복음을 접촉하는데 있습니다.

 

FTT 운동의 과업(The Burden)

세계의 6500여 종족은 아직까지 2%이하의 복음화율에 머물러 있습니다.

2%이하의 복음화율이란 자체적으로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개척할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15억 정도의 사람들이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3400여 종족은 선교할 자료도 없고, 교회도 개척되지 않았고, 그들을 위하여 누구도 가지 않은 종족들입니다.  인구10만명 이상 되는 종족만 639개이며, 535백만명 입니다.

복음전도가 가장 필요한 대상인 639종족이 남은과업완수 운동의 첫번째 목표입니다.

현재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639종족(10만명 이상) : 543백만 명(FTT운동의 첫번째 목표)

2873종족(10만명 이하) : 47백만 명(새들백교회의 Peace Plan 목표) 

 

FTT 운동의 첫 단계(First Steps)

FTT 운동의 첫단계로 시작하는 교회의 우선적인 과업은 선택한 종족 가까이 있는 적합한 현지교회 협력자을 찾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역자들을 선발,훈련하고 복음전도,제자훈련 그룹을 시작합니다. 다음은 단계별로 알아본것입니다.

(1)   담임목사와 교회지도자들이 남은과업완수(FTT) 비전에 헌신한다.

(2)   잠정적으로 1개에서5개 비접촉 미전도종족을 선택한다.

(3)   동참의도를 교회가 FTT운동 본부에 알린다.

(4)   전도 및 제자훈련사역을 도울 교회자문위원 및 중개인을 확보한다.

(5)   종족복음화를 위한 기도,조사,실행,기금,전략에 집중할 팀을 구성한다.

(6)   종족 조사 답사를 실시한다.

(7)   현지 협력자를 선정한다.

2007. 10. 27. 16:48

FTT 태동배경(History)

FTT(Finishing The Task)운동이 시작하게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0년 암스텔담 대회(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주관) 당시 선교단체지도자(122개국, 520명의 선교전략가)들이 모여 세계복음화의 성취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무엇을 하여야 할것인가 ?” 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는데 그것은 대회장 71번 테이블에서 일어났습니다. 71번 테이블에는 CCC, 예수전도단, 남침례교단선교부(IMB), 위클리프등 세계최대 규모의 선교단체 총재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후 이 그룹은 테이블71”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4회씩 만나 사역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미전도종족 개척사역이 활발해지기 시작하였으며, 이 사역에 동참하는 선교단체들도 늘어나고, 교회들도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 가을에 “FTT(Finishing The Task)” 라는 이름을 정하고 본격적인 세계선교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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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T공식 홈페이지

                                   


FTT 협력 선교기관

1.     CCC International / 예수 필름 제공 (종족별 언어 더빙)

2.     Jesus Film Project / 예수 영화 제공 (미전도종족 언어 더빙)

3.     One Story / 연대기별 성경이야기 현지 언어 팀 협력

4.     Wycliffe / 성경 없는 종족 성경번역 제공

5.     YWAM / 단기선교 인력 제공

6.     DAWN / 현지 지역교회 소개

7.     IMB / 교회 자원봉사자 훈련, 교회개척안 제공, 챔피온(종족전도전문가)양성

8.     International Oral Network / 구두전도 훈련 , 자료제공

9.     Mission Spokane / 남은과업완수(FTT)를 위한 중보기도 후원

10.   Progressive Vision / 남은과업완수(FTT)를 위한 미디어 전략, 실행리더십 제공

11.   Trans World Radio / 현지 사역자 접촉점 마련

12.   Walk Thru The Bible / 현지 사역자 접촉점 마련

13.   Frontiers / 회교도 미전도종족를 위한 훈련 제공

14.   Global Focus / 선교전략을 위한 교회 컨설팅

15.   National Christian Foundation : 남은과업완수(FTT)를 위한 기금마련 안내

2007. 10. 18. 20:23
FTT Korea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자료집입니다.
2007. 8. 27. 15:42

서언

인생들의 생각하는 것이 항상 악하여 그들은 하늘까지 미치는 성과 도시를 지음으로 다시는 파괴되지 않기를 원했다하나님은 창세기 11:1-9에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아 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 하셨던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은 서로 언어가 통하는 그룹들이 모여서 제각기 흩어졌다. 그 사건이 바로 복음미디어선교회 설립의 필요가 시작되었으며 또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흩으신 그 분이 그 분의 정한 때에 다시 모으실 것을 구상해 오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66 18절에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 (tongues) 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라고 방언을 사용하는 족속들을 손수 모으시겠다고 계획 하셨고, 더욱 점진적 계시를 통하여 다니엘 7 14절에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 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 할 권세라 옮기지 아니 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고 계시 하셨다.
7:9-10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방언을 말하는 자들)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목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국제복음미디어선교회(GRN) 설립자 ‘조이 리더호프’ 가 세상에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흩어진 방언을 손수 모으시는 일을 계획하고 계셨지만 어쨌든 국제복음미디어선교회(GRN)는 축음기와 녹음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결코 설립될 수 없었다.
1939년 한 연약한 여성을 통하여 시작된 음반미디어사역은 67년이 흐른 지금은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9,000-11000 여 개의 언어 종족 군에서 그 반이 넘는 5700여 개의 언어로 복음이 그들 각각의 언어와 방언으로 녹취되었고 1300만개 이상의 음반과 오디오카세트가 그들에게 전해졌고 들려졌다. 전 세계 인구의 1/3 에 가까운 24억의 인구가 글이 없거나 또 있어도 읽지 못하고, 읽을 수는 있으나 이해하지 못해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음의 메시지를 믿기 위하여 자기네들의 모국어로 복음을 듣는 것은 매우 필수적이다. 생각해 보라, 전 세계 크리스챤 중에서 자기네 모국어가 아닌 제 3국의 언어로 복음을 받아드린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 지를……….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수 많은 언어와 방언의 장벽과 전 세계인구의 3 분의 1이 넘는 24억의 인구가 문맹장벽에 갇혀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복음미디어선교를 시작하셨다.

 

본 론

 A. 미전도종족을 향한 복음미디어선교 의 실제

GRN(국제복음미디어선교회)
국제복음미디어선교회(Global Recordings Network) 1939년 병약해서 중남미 혼두라스 선교현장에서 돌아온 젊은 여 선교사 ‘조이 리더호프’ 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녀는 병약하여 침대에 누어 있었으나 아직도 소망 없이 절망가운데 살아가고 있을 혼드라스 산지 선교현장의 한 노파를 위해 스페인어로 된 최초의 복음음반을 만들어 보낸 이후 그녀의 위대한 믿음과 기쁨의 정신으로 땅끝 까지 나아가 지금은 전 세계 40여 국가에 NETWORK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95년부터 ARM 이라는 명칭으로 사역하고 있다.

24:14"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온 땅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말씀에 주목하여 주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한 지체로서 선교제한지역을 우선대상으로 그들의 말로 녹음된 복음 메시지 오디오 테이프/CD와 동영상DVD미디어를 제작 배포하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디오복음 테이프/CD는 글과 성경이 없는 땅끝 미전도 지역 문맹종족들에게 그들 고유의 마음의 언어(Heart Language)로 복음내용을 녹음하여 그들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함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이다.


1.
설립배경 및 목적

"모든 종족들은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들을 권리가 있다" 는 믿음으로 성경이 없는 종족들을 위해 전도용 오디오 복음 메시지 테이프/CD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지난 60년 간의 사역으로 현재 지구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10,000여 개의 언어와 방언 중 5700개 이상의 언어종족으로 복음 메시지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국제복음음반선교회(GRN)에 의해 녹음되었고 1300만개 이상의 음반과 오디오테이프가 땅끝 미전도 종족들에게 보내어 졌으며 그들에게 들려졌다, 그러나 아직도 거의 또는 복음 증거자가 없는 4000여 개 이상의 미 녹음 언어 종족들이 가능한 한 빨리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세계선교단체와 교회들의 참여와 자원을 동원하려는 것이다.

2. 사역특징
오늘날 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은 전 세계에 10,000개 이상의 언어와 방언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 하고 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이미 그분은 그 과업이 얼마나 큰 일이며 또 얼마나 어려운 일 인지도 아셨다, 교회와 크리스쳔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로마서 10장에 기록된 것과 같다.
"
듣지도 못한 자를 어찌 믿으리요, 전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구음이 하나이기 때문에 바벨탑을 쌓는 인생들의 악함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언어를 흩으신 수 천 년이 흐른 만물의 마지막 때가 이르자 우리는 그 분이 그 흩으신 언어와 방언을 손수 모으시고 계시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언어와 방언의 반 이상이 난 곳 방언으로 복음메시지가 녹음 되었다. 지금은 바벨탑 사건 이후 흩어진 수많은 언어와 방언이라는 장애물뿐 아니라 지상명령을 주신 당시의 수백 배나 되는 24억 이상의 문맹장벽이 있다. 복음미디어선교는 이러한 장벽을 뛰어 넘는 사명을 위해 특수하게 전문화 된 선교단체 이다.

B. 복음음반 카세트/CD와 동영상 DVD 사역의 중요한 역할

1) 장점
1. 문맹 종족과 복음의 적대지역 에게 접근 하기에 매우 효율적 이다.
오디오 카세트/CD와 동영상 DVD 매채의 가장 중요한 유익 중 하나는 읽고 쓰지 못하기 때문에 또는 읽기는 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24억 이상의 문맹집단과 선교제한지역(이슬람권, 공산권 및 오지 불교권) 에게 성경이나 문서로서는 접근할 수 없는 종족들과 또 복음의 적대지역 가운데 있는 모든 장애물을 뚫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2. 메시지가 계속적으로 반복 가능하다.
다른 중요한 요소는 복음의 메시지가 완전히 그들의 마음에 새겨질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복은 배움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여러 문화 속에서는 반복이 사회 활동의 역동적인 부분이다. 아무도 중요한 것을 단지 한번 만 말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요지를 깨달을 때까지 똑 같은 것을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반복 하는 것을 듣는 것은 구전적 언어소통(Oral Communication) 종족들 에게는 일상적이고도 일반적인 일이다.

3. 듣는 사람의 토속언어로 의사 소통을 할 수 가있다.
복음 메시지는 이해하기에 명확한 언어로 들려져야 한다. 왜냐하면 오디오 복음 메시지는 그들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 현지인 사람들을 사용하여 녹취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현지 교회 사역 자들이 그들의 말로 읽지 못하여 이해하기 힘든 경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4. 쉽게 준비되고 사용하기에 경제적이다.
오늘날 당신이 어디로 가든지 대부분의 전기가 공급되는 마을들은 적어도 일반 카세트/CD 플레이어 하나쯤은 소유하고 있으며 점점 더 일반화 될 것이다. 또한 비교적 사용하기 쉽다. 전기가 없는 마을에서 사용할 수동식 카세트 음성재쟁기(테이프 토크)는 비교적 저렴하며 복음 메시지 오디오테이프/CD는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가격으로 5700여 개의 종족 방언과 언어로 GRN/ARM을 통하여 공급이 가능하다.

현제 ARM에서 제작 중에 있는 성경이야기 동영상 DVD를 통하여 성경그림을 눈으로 보고 듣게 함으로 더욱 복음전달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모바일 DVD 플레이어도 U$100대에 구입이 가능해 졌고 전도자는 노트북이나 프로잭트를 통해서도 사역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25 대에 좋은 DVD Player deck를 구입할 수 있다.

5. 오디오 카세트/CD DVD/VCD/VHS 미디어 자료는 많은 장소에 까지 미칠 수 있다.
카세트/CD는 사실상 어디에서나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곳에 사용될 수 있다.

진료소 / 산지부족 / 피난민촌 / 나병촌 / 요양소 / 교회 / 교도소 / 책방 / 양육사역 / 항만사역 / 사찰 특히 라마승 / 학교 / 시장 / 방송 / 도서관 / 이슬람 가정 / 학교 / 가정 / 노방 전도 / 그룹별 성경공부 / 오지마을들 / 모든 문맹종족 집단

* 카세트와 동영상 미디어자료는 선교사나 크리스챤이 전혀 없는 지역이나 접근 제한국가에 보낼 수 있다.

2). 단점
DVD/
카세트/CD가 개인적인 복음증거를 대신할 수 없다.

카세트와 DVD의 가장 큰 단점 중의 하나는 "비개인적" 도구라는 것이다, 단지 카세트/CD/DVD만 보고 듣는 사람들은 메시지에 관하여 질문 할 수 가없다. 카세트/DVD는 고통을 당하고 있거나 누군가 같이 기도해 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항상 위로를 가져 다 줄 수 없다, 카세트/CD/DVD는 믿는 자의 증거에 의해 보완될 때 완벽해 진다.

 C. 한국 ARM 사역 과정들

a. 50팀(100)의 거주 및 비 거주 녹음선교사 훈련 (Recordist Training Course) :

b. 언어 연구조사 팀 (Language Research Team + Language Helper Assignment)

c. 현장 녹음 + 편집사역 (Field Hard Recording + Initial Editing with Language Helper)

d. 컴퓨터편집 및 동영상제작 (Final Editing Work + DVD manufacturing by Computer)

e. 배포 (Distribution)----à Distribution through World Churches/ Mission org. and Individual + Downloadable mp3 Gospel audio pile of 5700 dialects-GRN/ARM Web-   www.globalrecordings.net and www.armcom.org

결어

선교 신학적인 땅끝 미전도 종족들이란 분명히 어떤 지리적인 위치가 아니라 여러 가지 장벽들로 인하여 복음을 아직 한번도 전해 듣지 못한 채 이 땅에 남겨진 사람들이다. 종족선교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에게 땅끝이란 바로 미 녹음 꼴찌 종족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들 종족의 이름과 언어의 목록을 밝혀내고 찾아가 복음의 내용을 그들의 말로 녹취하는 그것이 바로 우리가 땅끝을 알아내는 것이요 우리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아직도 거의 또는 복음 증거자가 없는 4000여 개 이상의 미 녹음 언어 종족들이 가능한 한 빨리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복음을 녹취 및 배포를 위하여 세계선교단체와 교회들의 참여와 자원을 동원하려는 것이다.

                                               -복음미디어선교회(ARM) /바나바스 조 녹음선교사 -


2007. 8. 21. 10:43
한국선교의 6대 핵심분야는 이론연구, 훈련파송, 선교행정, 동원, 선교전략, 지원분야를 들수 있다.

1.이론연구
우선적으로 21세기 글로벌 상황에서 세계화와 지방화를 동시적으로 아우르는 선교리더십 발휘를 하기 위해서는 선교이론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새로운 선교이론 수립이 시급하다. 미래 한국선교 이론분야에서 우선적인 모색과 실천을 요하는 사항은 크게 다음과 같다.
먼저 아시아선교신학, 더 나아가 한국선교신학의 내용수립과 함께 전방개척선교신학이 성경적 관점, 역사적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으로 통합적인 이론적 토대를 지녀야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교회론을 총체적으로 정립해야한다.
교회의 본질에 근거한 "선교적 교회론"으로 재정립하여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영광,하나님의 왕국 확장 관점에서 본질적인 교회로 회복되도록 해야한다.
기존의 상황화, 내부자 운동에 대한 심층적 연구 및 이론이 개발되고 동시에 지역 상황에 맞는 종합적이면서도 선교전략 수립을 위한 실제적인 지역연구가 수행되는것이 이론연구에서 중요한 사안이다.

2.선교행정
한국교회의 양적,질적 성장 발전에 비해 특히 한국선교 행정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거의 답보상태인것으로 그동안의 연구에서 지적된것이 있다. 그 이유는 우선 한국선교가 서구선교에 비해 아직 "온전한 전기능(Full Functioning)"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한국선교사들을 선교사라이프 사이클에 비추어볼 때 이제 초창기에 파송되었던 선임선교사들의 자녀들이 대체로 결혼을 하기 시작한 시기로 접어들었다.

현재 한국선교는 제2세대, 3세대 선교사 배출시대 및 은퇴선교사의 수적 증가 시대도 함께 동시적으로 고려해야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처럼 인생의 주기를 통한 총체적인 선교행정 개념을 가지고 선교행정이 선 기능을 발휘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미래 한국 선교행정발전을 위해 본국행정 체제를 지원체제,동원체제,발굴훈련체제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현지 체제는 선교지 현지가 갖는 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행정체제 및 사역체제를 구축할수 있도록 하는 모색과 실천이 필요하다.

 

3.동원

지금까지 한국선교의 장점은 선교한국, 코스타 대회, 실크로드 대행진, 예루살렘 평화대행진 등 대규모 동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다.

이제 미래 동원은 기존의 대규모 동원운동의 기반 위에 총제적 동원개념과 이론을 발전시키고 실제 적용해야한다. 즉 한국교회 전신자. 해외의 한인교회, 유학생 등 다양한 한국디아스포라까지 포함한 “Total Mission”모델을 채용한 총체적 동원이 요구되어진다. 또한 총체적 동원은 비단 전체 한국선교의 동심원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에서 그칠적이 아니라 선교지 교회와 사람들 역시 신학/목회자 중심의 동원이 아닌 모든 곳에서” “모든 일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을 동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기존에 한국선교사들이 주로 현지교회가 있는 곳에서 동원사역을 전개 하였기에, 현지의 당면한 필요는 신학적인 안목을 지닌 교회 지도력 개발로 선교지 사람들을 동원하는 것이 전략적이었다.

그러나 미래 한국선교는 전방개척방향으로 더욱 더 확장되어야 하므로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동원 시스템과 내용을 갖추어야한다.

 

4.훈련파송

한국선교의 미래 방향을 위해 , 파송 전 선교사 훈련으로 실제적인 팀훈련과 선교 리더십훈련,타문화 선교훈련이 다양하게 전개되어야한다.

이러한 훈련은 Informal, Nonformal, Formal, Infield, On the job 등 각각의 상황에서 가장 적합하게 배양될수 있도록 일련의 훈련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야 할것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한국선교 훈련의 미래를 위하여 기존에 선교훈련에 종사하고 있는 노하우를 가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훈련 커리를 개발하고, 공동으로 할수 있는 부분과 특성화 되는 부분은 위탁할수 있는 공조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선교훈련계의 모델이 되고 있는 GMTC 이태웅선교사의 경우처럼 수십년 동안 전문적으로 선교훈련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트에리너들을 발굴, 양성하는것이 중요하다.

 

5.선교전략

우선적으로 전체 세계선교전략 역사속에서 오늘날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하여, 선교지에서 한국형 선교전략 모델을 개발해야한다. 기존에 한 지역 국가에서 사용하던 표준화된 전략이 주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으므로, 몇가지의 전략적 모델들을 발굴하여 사례화 함으로실제 해당 선교지에 비교, 적용해볼수 있어야한다.

또한 미전도종족과 전방개척선교 등 한국교회의 개척선교지향의 방향 제시와 다른 한편에서의 글로컬리제이션의 시대 환경 속에서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의 총체적 선교지 이슈 대두로 인한 이 양자의 업그레이드 된 선교전략도 마련되어야한다.

이외 전력적인 권역별 사역을 위해 북인도, 몽골, 중국,CIS지역, 중동/서북아프리카, 이슬람권, 이라크, 터키등 각 권역별.지역별로 다양한 전략회의 및 정기 포럼이 신설 ,정착되어 한국선교계가 더욱 전략적인 선교를 공유하고, 이를 연합하여 실천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6.지원분야

선교현지의 영적전투부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네 지원 체제가 구축되어야한다. 이 분야는 선교행정분야와 중복되는 영역들이 있다. 그러나 선교지원은 교단과 단체의 행정의 범위를 넘어 초단체적 협력이 어느 분야보다 더 요구된다. MK, MP, 멤버케어, 신용평가, 지원체제를 위한 교회 동원 등 통일된 표준안과 지침이 연합체 차원에서 연구되고 실행될 수 있다. 또한 선교미디어 부대가 지원분야에서 현장 사역자들과 협력할수 있다이미 선교사 케어 표준안 마련 및 공청회를 실시하고 선교사 위기관리 정책토론회가 열려 지원에 대한 협력과 공동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MK단체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각 교단별/단체별 MK 관련 부서 설치 및 담당자가 마련되고 있다. MK수련회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신용 평가를 위한 신용 평가 틀이 마련되었다. 향후 통합 지원 시스템이 개발 되고, 인적,물적 연합체 차원에서 협력체제가 구축되어야 할것이다.

2007. 8. 21. 10:16
발제자는 도전과 실천방안에 대해 제시하면서
"지역교회에 종족담당자(Champion)를 세우고,
 선교본부에 종족전략가(Consultant)를 키우고,
 필드에 전략조정선교사(Strategic Coordinator)를 통하여 선교사들이 큰그림을 보도록하자"
고 제안하였다.
이것은 FTT운동을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세개의 커다란 중심축이라고 할수 있다.
종족담당자(Champion)을 세워 교회 안에서 담임목사를 대신하여 입양한 종족의 선교를 고취시키고, 구체적인 선교전략을 세워 교인들을 동원시키고 참여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해주고,
종족전략가(Consultant)를 키워 선교본부와 미개척종족선교를 전문적으로 자문해주는 일을 하도록하고, 더 나아가 현지에 남은 과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초점과 방향을 맞추어 나가는 전략조정선교사(Strategic Coordinator)를 통하여 현지의 선교사들이 큰그림을 보도록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실천방안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1.FTT 용어에 대한 한국적 용어사용 문제이다.
용어선택은 한국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AAP운동에서도 "입양"이란 용어에 대해 많은 논란이 되어 왔다.
FTT운동에서도 많은 용어들을 우리의 정서에 맞는 용어로 바꾸어야한다.
예를들면 UUPG를 표현함에도 여러가지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각 단체에서 창구역할을 하는
브로커(Broker)라는 개념도 한국에서는 좋은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
또한 교회의 입양을 돕는 컨설턴트(Consultant)와 실제 교회 안에서 사역을 주도하게 될
챔피온(Champion)이란 용어도 속히 우리의 용어를 만들어 내야한다.

2.미개척종족 639종족을 국가별,지역별로 세분화하고 분석하여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종족을 선정하여 그 종족들에 대한 정보와 전략등을 만들어 한국교회에 구체적으로 소개할수 있도록 준비하는일이다.

3.FTT Korea를 중심으로 각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들을 네트워크를 하여 협력사역을 하고 국제 FTT와 한 통로로 교류하는 일이다.  특히 선교단체들의 사역에 대해 구체적인 해야할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일이다.

4.한국교회와 담임목사를 동원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다.
결국 한국교회의 동원과 참여는 담임목사를 어떻게 움직일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5.종족담당자와 종족전략가와 종족전략선교사를 훈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야한다.

6.미개척지역에서 사역하는 단체나 선교사들을 지역별,종족별로 네트워크하고 연합시키고,
특히 현장 선교사들에게 미개척 종족선교에 대한 인식전환 및 어떻게 협력하여 사역할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하는 일이다.

                                          - 전철영(GMS사역국장) , 세계선교포럼중에서 -
2007. 8. 18. 11:11
1.지역교회 - 종족 담당자를 세우자
지역교회가 선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것이 남은과업을 마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지역교회는 선교를 위한 모든 자원과 선교를 가능케 하는 기도운동의 핵심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교회가 남은 과업을 위해 핵심적인 전략을 갖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FTT운동과 관련하여 지역교회가 가지는 핵심적인 전략은 종족을 입양한후 교회 안에 그 종족 선교를 위한 담당자를 세우는 것이다.
이 종족 담당자(챔피온)가 하는 역할은 그 지역교회 안에서 입양한 종족의 선교를 고취시키는 역할이다. 교회 안에 이 종족에 대해 비전과 역량을 가진 평신도를 종족 담당자로 세워 그 종족 안에 자생적인 복음의 공동체가 생기기까지 사역을 감당케하는것이다.
물론 이 담당자가 무슨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선교단체의 전문적인 컨설턴트들이 여러 자문을 통해 함께 이일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그래서 교회 안에 종족을위한 기도운동에서부터 교회의 정책 입안자들의 종족 방문과 정탐여행 및 교회의 단기 선교가 이러한 미전도종족과 방향을 같이하여 단계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하는 일 등 총체적인 일을 감당하게 된다.
이 담당자는 입양된 종족이 복음을 스스로 전할수 있을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성도이어야한다. 이러한 담당자들을 위한 훈련을 FTT에서 지원하고 있다.
물론 종족담당자는 이러한 일을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사역할 팀을 만들어 한 종족을 총체적으로 섬길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2.선교본부 - 컨설턴트를 키우자
선교본부라함은 선교사 파송의 역할을 맡고 있는 선교 단체나 교단 선교부를 일컫는 말이다.
선교본부는 태생적으로 두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현지 사역에 대한 지원 역할이고, 다른하나는 교회로 하여금 선교적 교회가 되게하는 일이다. 이제까지는 전자의 역할에 주로 본부의 역할이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주적 교회의 선교론을 회복해야하는 시기에는 선교본부의 역할이 후자에 더욱 집중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선교본부는 지역교회가 선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해야한다. 그렇지않을경우 지역교회 주도의 선교는 중복투자와 시행착오의 길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FTT운동에서는 선교본부에서 지역교회를 전문적으로 자문해 줄 컨설턴트를 세우게 된다. 컨설턴트는 남은 과업의 완성을 향해 지역교회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교회로 하여금 비접촉미전도종족을 향하여 사역하도록 계속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는 사역자이다.
특히 이 일은 한 단체에서 전적으로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 운동에 참석하는 모든 단체들이 이러한 컨설턴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전과 역량을가진 사역자들을 훈련시키며자기 단체가 가진 경험과 자원들을 나누어 지역교회를 도울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컨설턴트는 비접촉미전도종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하며,지역교회를 선교적으로 진단하여 단계에 맞는 조언을 할수 있어야하고 지역교회와 종족을 연뎔하고 지속적으로 사역이 진행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한국교회가 남은 과업을 완수 하기 위해 먼저 이 지역 교회를 선교적으로 진단하여 단계애 맞는 조언을 할 수 있어야하고 지역교회와 조옺ㄱ을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사역이 진행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한국교회가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먼저 이지역 교회를 선교적으로 잘 안내할수 있는 선교기관들이 연합이 이루어져야한다. FTT는 네트워크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선교기관들이 각기관의 관점이 아니라 남은 과업과 한국교회라는 관점에서 자신들의 전문성을 가지고 함께 연합하여 이 일을진행해야한다. 국제FTT운동이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교단선교부를 중심으로 이 사역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은 교회와의 연계라는 면에서 볼때 매우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수 있다.

3.선교현지 행정부 - 현장의 선교사들이 큰그림을 보도록하자.
한국선교가 가진 약점 중에 하나는 현지 행정부 구조가 약하다는것이다.
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여러모로 현지 행정부를 구성해 가는 과정에 있으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승로 기대된다. 현지에는 남은 과업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초점과 방향을 맞추어 나가는 전략 조정선교사들이 필요하다. 현재 전략조정선교사(Strategic Coordinator)f라는 용어는 미 남침례교단 선교부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으로 남 침례교단의 전략조정선교사는 교회개척이라는 관점에서 사용되는 전략조정선교사의 개념이다.
물론 원리적으로 배울것이 많이 있겠지만 교회개척이라는 하나의 관점이 아니라 비접촉미전도종족의 선교라는 관점에서 교회개척이나 제자훈련,성경번역,구전,미디어사역,지역사회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필요에 따라 계획할수 있는 조정선교사가 필요하다.
한인 선교사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친목수준의 한인 선교사회를 벗어나 자신들이 사역하고 있는 국가나 혹은 너 넓은 영역을 두고 전략적 모임이나 포럼 및 세미나 들을 가지고 있는 흐름과 전략적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단순히 그 지역의 한인들이 모이는 또 하나의 한국교회가 아니라 선교적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보고 그러한 역항을 논의하거나 이미 시작하고 있는점은 모두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이러한 전략적인 조정선교사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파송하고 지원하는 지역교회의 선교관점이 전략적 관저므올 바뀌어야한다. 복음이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과 만나기 위해서는 채워져햐 할 커다란 간격이 있다. 그 간격을 메우는 것이 전략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교회에서부터 비접촉미전도종족 사이의 여러 단계들에 사람들이 필요하고 이러한 단계들이 바르게 이어질때 전략적으로 선교가 이루어질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단계 가운데 현장에서 총제적인 그림을 가지고 현장의 올바른 정보를 선교부와 지역교회에 전해주어 자원이 필요한 곳에 바르게 사용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할 현지 전력 조정선교사들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한다.
                                                       - 권성찬선교사(GBT대표) 세계선교포럼 중에서-
2007. 8. 16. 21:03
   오늘날 세계선교의 화두는선교동원선교협력이다. 한국의 경우 선교동원은선교한국이 대표적이며, 선교협력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선교동원과 선교협력은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net-working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FTT사역(마지막 과업 완수운동 :Finishing The Task)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10.23-25, 서울 오륜교회 국제FTT세미나, GMS주최)는 국제선교단체와의 전략적 협력이 어디까지, 얼마나 협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첫 시험대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GMS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므로 잘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소망하는 것은 선교협력의 차원에서 접근하되 장기적, 선별적, 전략적 협력과 적용을 주문한다.
  
다시 말해서 이 사역전략을 교단적인 선교전략으로 채택할 경우, 자체 연구발표와 적용전략 등을 논의 후 지 교회의 적용여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자는 것이다.
   FTT
세미나 개최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교회의 해외선교의 활성화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한국교회 해외선교가 한층 역동적인 선교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선교정책입안자, 참가하는 지역교회 지도자들에게 주마가편의 의견을 몇 가지 드리고자 한다.

첫째 FTT운동이 '2 AAP운동'이 되지 않도록 전략적 협력과 적용을 주문한다.
 ‘
미전도 종족개념을 처음 제기한 1974 1차 로잔대회 이래 랄프윈터의 이론을 근거로미전도 종족 입양운동’(AAP : Adopt-A-People)이 일어났다. 한국에서도 이 운동에 공감하여 한국미전도종족 입양운동본부를 설립(KAAP, 1993), 확산을 꾀했으나 지금은 종족입양운동이 정체된 상태이다(2003. 10. 134개 교회, 128종족입양)
 
AAP운동이 정체되고 말았는가? 계몽이나 운동의 차원에서 그치고 만 원인은 무엇인가? 미전도 종족입양운동이 한국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 정체원인을 들 수 있지만 첫째는 이 운동이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 하는 수많은 전략가운데 한 개에 불과함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한국교회가 선교전략으로 수용하기에는 너무나 미성숙했기 때문이다. 즉 선교사를 보내는 데만 몰두했지, 어떤 사람을, 어디로 어떻게 내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구체적인 파송전략의 사전이해와 지식, 공감대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AAP운동을 폭넓게 수용할 만큼 한국교회가 선교적으로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요컨대 한국교회의 선교역량에 대한 오판이 근본원인이었다. 다시 말하면 너무나 판이한 미국과 한국의 목회적 토양과 선교 목회적 환경이 전혀 다름을 정확하게 읽지 못한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지금도 한국교회가 이런 선교전략을 수용할 토대가 마련되어 있다고 보지 않는다지역교회 목회자는 전도와 교회성장, 교회부흥에 몰두하고 있으며 다른데 눈 돌릴 틈이 없다. 그러므로미전도 종족 복음화라는 개념조차도 90%이상 생소하다. 물론 극히 일부 뚜렷한 목적과 구체적인 선교정책을 갖고 미전도 종족 입양선교를 꾸준히 하는 교회도 있음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본교단의 경우, 교단통합 전, 8,000여 교회 중 1명이상 선교사를 단독 파송한 교회가 380개임을 감안할 때, 미전도 종족을 입양하는 전략은 너무나 앞서간 전략이었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하려는 한국교회를 향해서 걷는 것을 넘어서, 뛰도록 요구하자 한국교회는 선교근육과 내공이 부족하여 주저앉고 말았다. 이것이 잊혀져버린 한국교회 AAP운동의 뒷모습이었다.
 
이번 FTT운동도 이런 전철을 밟다가 슬그머니 사라져버리는 운동이 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특히 지역교회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연구와 적용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FTT도 많은 선교전략가운데 하나이며 서구선교전략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허드슨테일러와 윌리엄캐리이후 수많은 선교정책과 전략, 선교개념들이 명멸해왔다. 랄프윈터의 지적처럼, 윌리엄캐리의 '해안선 선교', 테일러의 '내지선교', 템플 의비서구교회운동’, 카메룬 타운센의성경번역선교‘, 도날드 멕가브란의 '족속전도', 랄프윈터의 '미전도 종족', 조동진의 '선교단체 개척그리고 최근의 ’Churchless Christianity’ 등이 선교역사에서 지배적인 선교개념들이다.
 
먼저 분명히 해 둘 것은 ‘FTT’ 역시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하기 위한 수많은 선교전략들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FTT 4개의 선교단체 즉 미국 남침례교단선교부(IMB), 국제 CCC, YWAM,  Wycliffe 4개의 대형 선교단체 등이 컨소시움을 형성, 각각에서 파송한 인력들이 모여서 TFT(Task Force Team)를 조직, 세계 인구 10만 이상 비접촉 미전도 종족(UUPG) 639개 종족에서 교회가 자발적으로 설립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UUPG종족의 근처에 거주하는 현지인 사역자들을 선발, 훈련하자는 국제적, 한시적인 선교협력운동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그들의 선교정책과 전략들을 배우고 참조하여 한국교회 선교토양에 맞는 자체 선교전략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받고, 반면 선교적으로 협력할 것이 무엇인지 상호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서구 특히 미국은 선교헌신자들이 줄어들기 시작한지 오래 되었고 그러다보니 수백 년 동안 그들이 선교현지에서 이룩한 대형선교 project등 각종 선교사역를 계승할 선교 대체인력이 무너지자, 3세계 특히 한국으로 집중하여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각종 국제선교단체의 한국지부 결성이다. WEC한국지부를 시작으로 OMF, WBT, OM, SIM, NTM 한국지부 등이다.
 
지난 9. 14 언론보도에 의하면 미국 남침례교단이 미국거주 한인 선교사후보생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9. 14 크리스챤투데이). 그들은 자체 선교인력이 갈수록 줄어들자 할 수 없이 제3세계, 특히 한국의 선교인력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너무 반서구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들에게 휘둘리어 선교인력과 재정이 종속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수백 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듭한 서구의 식민지선교, 선교식민지화에 대한 우려는 한국인 고유의 역동적인 선교를 불가능케 하고, 서구의 종속선교, 수세적, 소극적 선교, 나아가 선교 사대주의화의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서는 전략적, 선별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 선교타겟은 미국 등 서구가 아니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제3세계이기 때문이다.
   1990
년 이후 서구 대형 선교단체와 대형교회들의 전도와 선교전략들을 열거하면, 랄프 네이버의 Cell교회운동, 미국 남침례교단선교부(IMB) CPM(교회개척운동: church planting movement), 국제CCC Jesus Film, 마케도냐 project Gift to the Nations, 루이스부시가 주도한 AD2000운동의 여호수아 project 10/40 Window, DAWN운동, 새들백교회의 PEACE plan, 그리고 작년 9월 싱가포르에서 발표된 YWAM 4K project, 랄프윈터의 전방개척선교운동 등이다.
요컨대 FTT 역시 많은 선교전략 가운데 하나임을 직시하고 장단점과 한국교회 적용점들을 지혜롭게 찾아 접근해야 할 것이다.

셋째 GMS가 한국교회 선교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필자는 GMS가 인준한 인천지역 LMTC 책임자이다(www.acwm.or.kr). 그리고 일반 목회사역을 하지 않는 선교사역 전임사역자이며 기관목사이다. 그러므로 누구보다도 GMS를 사랑하며, 나름대로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다. 특히 구 바울의 집(Pauline House)이 있었던 총회세계선교훈련원(경기도 화성) 1989년부터 출입하며 필자의 기도와 눈물이 맺힌 곳이다. 또한 한국교회 해외선교의 요람이자, 나아가 우리 교단선교부의 핵심이다. 바울의 집 설립자 조동진박사의 사역이래 이곳을 통해서 한국교회 15년 이상 캐리어선교사들의 50%이상이 배출되었다.
 
선교단체는 연구와 조사, 정책과 선교전략 개발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서 교단선교의 미래가 나온다. 많은 인력을 훈련시켜 파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으로 필요지역과 해당인력을 본부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한국교회는 전쟁에 나가는 병사가 제 맘대로(물론성령의 인도라고 말한다) 선교지를 정해서 훈련시켜 달라고 지원하고,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 대한 본부의 뚜렷한 선교 전략적 검토 없이 출국하여 사역에 임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GMS
는 임의단체가 아니다. 재단법인이며 공신력 있는 국제적인 공조직이며, 세계 최대의 장로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별도로 설립한 독립선교단체이다. 또한 GMS의 선교정책과 선교전략은 본 교단의 나아갈 선교방향을 나타내며 11,000개 교회, 300만 성도의 해외 선교정책과 선교방향의 나침반이다.
 
공조직이 스스로 가진 것에 대한 분명한 자부심, 제도와 정책개발, 선교전략에 대한 연구와 조사, 자체 개발능력이 없으면 외부세력에 휘둘리기 쉽다, 그렇다고 외부와 단절해서도 안 되지만, 주어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판단 및 비판능력이 없으면 항상 남의 것에 의존하게 되고, 뒤처지는 것이다.
 
한국교회 13,000명의 파송선교사 가운데 1,700명이 본 교단 선교사로서 1/10이 넘는다. 만에 하나 GMS가 흔들리면 한국교회 선교가 흔들린다. 선교와 교회가 흔들릴 때 한반도, 나아가 국가운명이 위험에 처했던 것은 우리가 역사에서 익히 배운 바 아닌가?  GMS는 한국교회 선교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규모와 조직만 중심에 서 있지 선교인력과 선교정책과 전략의 수준은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모른다.
 
최근 언론에서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기념집회에 주강사로 릭웨렌을 초청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참 황당했다. 얼마 전 방한한 그의 집회에한반도 전체가 떠들썩하게 반응하는 것도 매우 우습거니와, 왜 한국교회 평양대부흥운동 기념대회에 릭 웨렌이 주강사인가? 그렇게 강사가 없는가? 그 강사를 초청한다는 주최기관은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가진 기관인가? 우리 GMS는 한국교회를 향해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왜 우리교단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방관하고 있는가?

넷째  선교의 주체는 지역교회임을 명심하라.
   
인터콥의 아프간 사태를 보면서, 마치 모든 선교를 선교단체가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선교사가 혼자 선교하는 것처럼 보인다.
 
선교의 주체는 성령이다(12:1-4, 13:1-4). 선교는 교회에 주신 명령이며, 선교의 주체는 교회이다.(13:1-4). 선교사는 교회에서 태어나고, 교회의 양육을 받아 훈련받고, 파송된다. 그런데 복잡 다양한 목회사역에서 이 사역을 전문적으로 행할 수 없으므로 교회의 리더들이 모여서 선교단체를 조직하고 전문성을 가진 조직에교회의 선교사역을 위임한 것이다. 교회 지도자는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성경적 선교적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주님의 대위임 명령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명령은 (28:19-10, 1:8) 당시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이 아니라 교회에 주신 명령이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모든 족속에게 가지 못했고, 땅 끝까지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장에 있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이지만 주님은 제자들 뒤에 나타날 교회를 향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지역교회가 선교의 주체라는 사실이 왜 중요한가? 그것은 교회가 선교의 모든 자원을 갖고 있는 신비한 조직체이며, 선교의 영적자원(중보, 기도), 인적자원(선교사후보생, 헌신자등 선교인력), 물적 자원(선교헌금등 선교의 동력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역교회 목회자, 지역교회 평신도에 대한 선교계몽, 교육과 훈련 등 내부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세미나는 좋은 도전과 자극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필자는 지난 6월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개최한 NCOWE 선교대회시 발언할 기회를 얻어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참석하신 분 중에 선교사파송교회 담임목사님이 몇 분인가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때 조용히 손을 든 사람은 불과 4명이었다. 이것이 소위선교사파송 제2위 대국이라는 한국교회 선교현장이다.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아무리 탁월한 선교정책과 선교전략을 연구하여 개발해도 선교현장의 실천과 적용이 없으면 수천만 원의 용역비, 연구 자료는 쓸모없는 종이뭉치에 불과하다. 소위그들(선교사)만의 잔치가 되고 만다. 예를 들어선교사 재배치 전략만 해도 그렇다 아무리 탁월한 계획과 전략도 그에 따른 선교현장의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헛일이다. 이런 계획은 선교사파송교회 담임목사들의 의지가 있으면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보지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선교사 파송교회 담임목사들이 이사회를 조직, 운영하므로서 선교헌금 창구단일화, 각 선교사(6)의 분야별 전문사역 등으로 모범지부운영 표창을 받았던 GMS 필리핀 '민다나오지부'의 사례(2003 GMS 선교대회)는 지역교회 중심의 선교사역으로 이룩한 훌륭한 사역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교회 중심의 본 교단 선교정책은 일부 장단점이 있지만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GMS 국제화의 최우선 정책은 선교인력의 국제화이다.
 
저명인사 몇 명을 초빙해서 강연 듣는다고 국제화가 되는가? 물론 그것조차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가장 시간이 적게 들고 그럴듯한 국제??조직과 인력, 시스템을 바꾸거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화의 처음과 마지막은 사람이다. 사람을 바꾸는 데는 30년이 걸린다. 국제화를 처음부터 추진하는 것은 사람이다.
 
국제적인 선교회의에서 한국선교사들은 전혀 선교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소위 세계2위의 선교사 파송대국이 거기에 걸맞게 국제적인 선교회의에서 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바로 국제 공용어인 영어구사 능력부족, 선교전략과 이론, 선교정보 개발과 취득능력의 국제화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서도 국제화 토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프로그램만 도입한다고, 조직만 바꾼다고, 국제화가 되겠는가?
  
초 거대기업 삼성은 박사인력만 3,000명이다. 특히 삼성의 헤드는 삼성경제연구소이다. 막강한 연구 및 개발인력으로 세계의 삼성을 견인하고 있다. GMS도 마찬가지이다. 전문 연구 개발 인력을 확보, 보강하지 않으면 GMS의 국제화, 21세기 첨단의 GMS 선교는 요원하다. 명심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국제화를 추진할 것인가? 국제화추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최우선적으로 할 것은 무엇인가? 일단 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을 국제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결국사람의 국제화가 핵심이다. 그 국제화된 인력이 자신이 속한 조직과 단체를 국제화시키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부에서선교사 지도력개발 방안을 입안해야 한다. 구체적인 ‘GMS 국제화 추진계획안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몇 차례 공청회나 포럼을 통해서 내부공감대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것도 서로 잘 알지 못하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 왜 그것을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저항과 반대에 부딪친다. 그러므로 항상그것이 필요한가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설명회를 통해서 국제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린 후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조, 최종 추진계획을 도출해야 한다. 이것도 물론 정책입안 과정에서 많은 변수가 있을 것이다. 이미 GMS 정책실무자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끝으로 당면한 국제적인 선교세미나가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누구보다도 GMS를 아끼고 사랑하고, 늘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기에 기대가 크다. 다시 한 번 FTT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실무진과 이사회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한다. <>

                                                                            - 박인기 목사 (인천LMTC대표)-
2007. 8. 16. 09:53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한 두가지 요소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모든 전쟁에서 가지 요소가 관건이었다. 전투하는 병력과 전투물자 보급, 가지가 전투를 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였다. 그리고 가지의 전략화가 관건이었다. 현대의 선교에 있어서도 두가지는 비슷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 선교 200 동안, 선교사의 선교력 증강과 후방에서 이를 지원하는 지역 교회의 역할 (선교 단체를 포함하여) 선교의 맥을 이어왔다. 이제는 가지를 어떻게 전략화하는가 하는 것이 남은 과업을 완수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러한 전략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는 FTT(Finishing The Task) (http://www.finishingthetask.com/dnn/ ) 소개하려고 한다.

 

타겟을 설정함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의 전쟁이나 기업의 마케팅에서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타켓이다. 13세기에 유럽의 막강한 전투력이 몽골군을 이기지 못한 것은 기본적으로 그들의 타겟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유럽 군대는 광활한 벌판에서 양측의 군대가 집결하여 전면적을 펼치는 것이 지배적인 전술이었다. 그러나 몽골군은 속도전을 이용하여 사방에서 게릴라 전을 펼치면서 포위 공격하는 전술을 펼쳤다. 기업의 마케팅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타겟 그룹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에 실패하는 다음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허공을 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FTT 선교의 우선순위 대상을 2%미만의 전도된 민족 인구10 이상의 그룹 639개를 정확하게 타겟팅하고 있다. 세계 선교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략을 세움

639개의 미전도 종족들을 복음화하기 위한 FTT 핵심적인 전략은 첫째, 전방의 전투부대와 후방의 보급부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역량을 씨스템화 함으로 선교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라 있다. 선교지에는 선교지의 상황을 진두지휘하는 Broker 있다. 역할은 Regional Strategy Coordinator 해당한다. 이들은 해당 미전도 종족을 리서치하고 선교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전략적 역할을 감당한다. 또한 이와 함께 후방의 교회들을 일에 동참하도록 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브로커는 전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후방 교회들에게 알리고 일에 동참할 교회들을 선발한다. 그래서 교회들이 일에 구체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일을 위해서 지역 교회마다 Champion 세운다. 이들의 역할은 선교담당 목사나 선교 위원장에 해당한다고 있다. 이들은 전방에 나가 있는 브로커와 네트웍하면서 자신의 교회가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 하는 일을 위해서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단기선교, 중보기도회, 선교지원 등의 종래의 선교활동들을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화할 있도록 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Champion 함께 지역 교회의 Core Group 형성하게 된다. 이들은 Champion 함께 지역 교회의 선교를 보다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Champion Core Group 형성은 기존의 선교 위원회의 역할이나 구조 면에서 차기 없는 처럼 보인다. 그러나 기존의 선교 위원회의 문제점이었던 활성화나 전략화 면을 강력하게 보완한 시스템으로 있다.

 

 총체적인 시스템 구축

FTT 전혀 새로운 전략은 아니다. FTT 기존의 미전도 종족 선교에 대한 전방에서의 정보 제공과 후방 교회에서의 유기적인 연결체계를 마련했다는데서 의를 찾을 있다. 지역 교회가 미전도 종족을 타게팅 이후에 단계들에서 행해야 구체적인 전략적 활동들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한국 교회는 1990 이후 단기선교 활동이 현저하게 활성화되었는데 이러한 단기선교를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하게 하는 전략이 바로 FTT이다. FTT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단기선교의 전략 부재나 단회성으로 그치는 문제점등을 보완하여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단기선교가 되도록 하는데 좋은 Tool 있다. 이런 면에서 FTT 전방 개척 선교와 후방 교회의 역량을 묶는 총체적인 선교 시스템의 구축이라고 있다.

 

미완성 과업을 끝내기 위해서

Caleb Project에서는 전략을 과업을 끝내기 위한 방편으로 이해하고 있다. 세계의 교회들은 동안 미력하나마 세계 선교를 위해서 나름대로 부단히 애써왔다. 적어도 15% 정도의 한국 교회는 그래왔다. 그러나 이제는 열심히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끝내기를 목표로 선교해야 한다. 끝내기를 위해서는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전략이 바람직하다면 전략에 헌신하고 집중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 왜냐하면 선교의 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주님께서 음부의 권세를 이기도록 세워놓으신 많은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러한 선교의 자원들을 전략화해야 한다. 그래서 남은 과업을 끝내야 한다. FTT 바로 그런 전략이라고 믿는다. 주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해 세우신 교회의 역량을 선교의 현장으로 집결시키는 본질적 전략이기 때문이다.

                                                                          

송기태 선교사(ktsong@netsgo.com)

미션 달라스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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